오늘날의 교회는 이전보다 더 많은 정보와 기술을 갖추었지만, 정작 신앙의 ‘능력’은 점점 약화되고 있습니다. 체안 목사님은 『능력의 세대여 일어나라』라는 책에서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며, 성령의 초자연적 능력이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선포합니다. 기독교가 단순한 종교 체계나 교리의 틀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실제로 나타나는 살아 있는 믿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오늘날 신앙인에게 주어진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여전히 능력 없는 기독교 안에 머무르고 있는가?” 체안 목사님은 성령의 역사를 단지 과거의 사건으로 치부하지 말고,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믿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그 도전과 회복의 메시지를 2025년 한국 교회에 던집니다.
무력한 신앙에서 벗어나라
체안 목사님은 현대 교회의 가장 큰 문제를 ‘지식은 많으나 능력은 없는 신앙’이라고 지적합니다. “교회가 성령의 능력을 잃을 때, 복음은 단지 개념으로 전락한다”라고 말합니다. 『능력의 세대여 일어나라』는 바로 이 무력한 신앙에서 벗어나 성령의 능력이 살아 있는 교회로 다시 세워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사도행전 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체안 목사님은 이 ‘권능’이 단순히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확장하는 영적 힘이라고 해석합니다. 성령의 능력은 설교와 가르침을 넘어서, 실제 삶 속에서 복음의 진리를 증명하게 하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교회가 이 권능을 회복하지 못하면, 세상은 더 이상 교회를 존중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세상 속에서 영향력을 잃은 이유는 프로그램의 부족이 아니라, 성령의 임재와 능력의 부재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체안 목사님은 “성령이 역사하지 않는 교회는 생명이 없는 몸과 같다”고 표현하며, 성령의 능력은 교회 존재의 본질이라고 강조합니다.
무력한 신앙은 단지 기적이 없는 신앙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실제로 신뢰하지 못하는 믿음의 결핍에서 비롯됩니다. 성도들이 말씀을 지식으로만 쌓는 대신, 성령의 능력 안에서 그 말씀을 ‘살아내는 믿음’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능력이 흐르고, 순종은 성령의 역사로 이어집니다. 체안 목사님은 성령의 사람은 단순히 감동을 느끼는 존재가 아니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증인이라고 강조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세대
체안 목사님은 성령의 능력을 회복한 세대를 “능력의 세대”라고 부릅니다. 이 세대가 단순히 초자연적 은사를 체험하는 사람들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일상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동역자 세대라고 설명합니다. 능력의 세대는 교회 안에만 머무는 신앙인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세대입니다.
성령의 능력은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체안 목사님은 모든 성도가 성령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성령 충만의 목적이 단순한 감정적 체험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준비 과정임을 밝힙니다. 성령의 사람은 자신의 직장, 가정, 사회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며, 그 삶 자체가 복음의 증거가 됩니다. 능력의 세대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체안 목사님은 “성령의 능력은 사역자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에게 주어진 삶의 기본 도구”라고 말합니다. 본인은 성령의 능력을 통해 병든 자가 고침 받고, 억눌린 자가 자유를 얻으며, 사회의 어둠이 물러나는 실제적 역사를 경험했다고 간증합니다. 능력의 세대란, 단순히 기적을 행하는 세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세대입니다.
체안 목사님의 메시지는 단순한 감동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모든 신자에게 이렇게 도전합니다. “이제는 머무르지 말고, 일어나라!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켜라.” 그 부르심은 바로 오늘,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능력의 교회, 세상을 변화시키다
체안 목사님은 능력의 세대가 일어날 때, 교회는 종교적인 공동체를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향력 있는 공동체로 일어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교회가 세상을 비판하기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상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능력의 세대여 일어나라』는 교회가 성령의 능력을 통해 사회 속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에서 체안 목사님은 성령의 능력이 단지 교회 안에서만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도 실제로 작동하는 살아 있는 힘이라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교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위해 기도하고 구체적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은 그 섬김을 통해 도시의 문화를 변화시키신다고 말합니다.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길 때 그 자체가 복음의 선포이며, 성령의 능력이 삶의 현장 속에서 드러나는 통로가 된다고 강조합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 현실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형태입니다.
능력의 교회는 단순히 기도하는 교회가 아닙니다. 기도의 결과를 행동으로 옮기는 교회, 그것이 바로 성령의 능력이 흐르는 교회입니다. 체안 목사님은 진정한 부흥은 예배당 안의 감정이 아니라, 예배 후의 순종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성도들은 일터와 가정, 사회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며, 각자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세워가야 합니다.
체안 목사님은 “교회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권능이 흘러가는 통로”라고 말하며,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선포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 공동체로 서게 될 때, 진정한 능력의 세대가 완성된다고 강조합니다.
『능력의 세대여 일어나라』는 단순한 신앙 서적이 아닙니다. 이 책은 오늘날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일어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전합니다. 체안 목사님은 무력한 신앙에서 벗어나 성령의 능력을 회복할 때, 교회는 다시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능력의 세대가 일어날 때 교회는 세상을 비판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으로 치유하는 공동체가 된다고 말합니다. 한국 교회는 이제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성령의 권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의 세대로 서야 할 때입니다. 지금 이 부르심은 단지 교회 지도자들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초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