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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왕이로소이다 데일 마스트 책 리뷰

by The Hidden One 2026. 2. 24.

나는 왕이로소이다 책 데일 마스트 리뷰

데일 마스트의 책 『나는 왕이로소이다』(세영 출판사)는 사무엘하 5장 12절 말씀을 중심으로, 다윗이 왕이 “된” 사건이 아니라 왕임을 “깨달은” 순간에 초점을 맞춘다. 데일 마스트는 하나님이 이미 세우신 신분을 인식하는 것이 곧 운명을 여는 열쇠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관점에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종의식에서 왕의식으로 전환하도록 돕는 영적 메시지다. 한국어 리뷰가 거의 없는 상황이지만, 영어권 사역 흐름 속에서 이 책은 ‘킹덤 아이덴티티’와 ‘왕권 의식’ 회복이라는 주제로 꾸준히 언급되어 왔다.

1. 정체성: 다윗이 깨달은 왕의 부르심

사무엘하 5장 12절은 매우 중요한 전환점을 보여준다.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줄을 깨달았고.” 다윗은 이미 오래전에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았다. 법적으로, 영적으로 그는 이미 왕으로 세워진 존재였다. 그러나 그의 삶은 즉시 왕권을 누리는 모습이 아니었다. 도망자였고, 광야를 전전했고, 사울에게 쫓기는 신세였다.

데일 마스트는 이 지점에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다윗은 언제 왕이 되었는가? 기름부음을 받은 날인가, 아니면 스스로 왕임을 인식한 날인가? 저자는 ‘깨달음’이 실제 통치의 시작이었다고 해석한다. 하나님이 세우신 신분을 인식하지 못하면, 이미 주어진 자리조차 누릴 수 없다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이며,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받았다고 고백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여전히 종의식과 피해의식에 머물러 있다. 저자는 다윗의 고백을 통해, 정체성의 인식이야말로 영적 전환의 출발점임을 강조한다.

2. 왕의 정체성과 부르심의 연결

이 책의 부제는 “다윗이 왕이 된 비결”이다. 정체성은 단순한 자존감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부르심을 여는 열쇠다. 데일 마스트는 하나님이 사람을 먼저 ‘존재’로 정의하시고, 그 다음에 ‘사명’을 맡기신다고 설명한다. 신분이 사명을 결정한다는 구조다.

다윗은 자신이 왕의 부르심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더 이상 사울을 두려워하는 도망자가 아니라 이스라엘을 세우는 지도자로 서게 된다. 외부 환경이 갑자기 바뀐 것이 아니라, 내부 인식이 바뀌었다. 저자는 이 원리를 현대 신자들의 삶에 적용한다. 직장, 가정, 사역 현장 어디에서든 자신이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왕적 정체성을 가진 존재임을 인식할 때, 삶의 태도와 선택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영어권 리뷰들에서도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핵심은 이것이다. “You cannot walk in destiny until you know who you are.”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면, 운명은 실행되지 않는다. 왕권 정체성은 교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위임받은 책임과 통치의식을 뜻한다.

3. 종의식에서 왕의식으로의 전환

데일 마스트는 신약의 “왕 같은 제사장” 개념을 다윗의 이야기와 연결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여전히 ‘용서받은 죄인’이라는 인식에 머무르며,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권세와 책임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 이 책은 죄책감 중심 신앙에서 벗어나, 아들 됨과 통치의식 중심의 신앙으로 나아가도록 도전한다.

왕의식은 지배욕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에 드러내는 책임 의식이다. 저자는 왕권 정체성을 회복할 때, 삶의 주도권이 회복되고, 두려움이 줄어들며, 사명이 분명해진다고 설명한다. 다윗이 자신을 피해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안에 세워진 왕으로 인식했을 때, 그의 리더십은 비로소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 메시지는 특히 리더, 사역자, 청년 세대에게 강한 도전을 준다. 정체성을 외부 평가에 두는 대신, 하나님이 선언하신 신분에 두라는 것이다. 환경은 왕을 만들지 못하지만, 정체성 인식은 환경을 바꾸는 힘이 된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단순한 동기부여 서적이 아니다. 이 책은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하나님의 선언과 나의 인식 사이의 간극을 좁히도록 이끈다. 다윗이 왕이었음에도 왕처럼 살지 못했던 시간은, 오늘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

데일 마스트는 외친다. 하나님이 세우셨다면, 이제 깨달아야 한다고. 정체성을 인식하는 순간, 운명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종의식에서 왕의식으로, 두려움에서 책임으로, 방황에서 통치로 나아가는 전환이 바로 그 깨달음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왕이 되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미 세워진 왕임을 깨달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깨달음이 당신의 운명을 여는 열쇠라고 선언한다.

 

책 구입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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